농식품부 "농업법인 매출 53조원 육박…1년새 7.6% 증가"
농식품부 "농업법인 매출 53조원 육박…1년새 7.6% 증가"
  • 이지연
  • 승인 2024.03.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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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나 농축산물 유통·가공업을 하는 국내 농업법인의 한 해 매출이 7% 넘게 성장해 5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 농업법인 총매출이 52조 8천922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성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농조합법인 매출액은 13조 6천52억원으로 1.4% 감소했으나 농업회사법인 매출액은 39조 2천870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사업유형별 매출액은 농축산물유통업이 21조 9천45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다. 축산업 매출액은 5조 9천529억원으로 작물재배업의 5조 6천810억원보다 많았다.

농업법인 수도 2만 6천104개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 중 농업회사법인이 1만 6천103개로 61.7%를 차지했으며 영농조합법인은 1만1개로 전체 38.3% 수준이었다.

사업유형별로 보면 농업생산을 주로 하는 농업법인은 9천223개로 전체 35.3%에 이르고 농축산물 유통업 7천880개, 농축산물 가공업 5천928개 순으로 조사됐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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