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필수 먹거리 가격 대폭 할인…10대 식품 한 달간 최저가 수준 판매
대형마트, 필수 먹거리 가격 대폭 할인…10대 식품 한 달간 최저가 수준 판매
  • 강나리
  • 승인 2024.03.28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플러스,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 (4)
모델들이 28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에서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앵콜! 홈플런’ 주요 할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대형마트 업계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선·가공식품 등 필수 먹거리 상품 특가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등 10개 상품을 2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한 달간 최저가 수준에 내놓는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4월 ‘가격파격 선언’ 43개 상품에도 애호박, 두부, 설탕, 우유, 식용유, 즉석밥 등 필수 먹거리가 대거 포함됐다.

먼저 시세가 많이 오른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 가격을 종전 행사 가격보다 10%가량 낮춰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를 특대 8개, 특 10개에 1만원에 내놓고 에콰도르산 바나나 1송이는 2천280원에 판매한다.

‘금(金)채소’라 불리는 애호박은 개당 1천480원에 준비했다. 한우 냉장 국거리와 불고기는 100g당 1등급 2천990원, 1+등급 3천90원에 판매한다.

4월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 행사상품은 LA갈비, 애호박, 토스트용 식빵으로 선정했다. 미국산 LA갈비는 1.5㎏ 한팩을 정상가 대비 23% 낮춘 4만9천800원에 판다. 대용량 ‘롯데 기린 토스트용 식빵(750g)’은 정상가 4천80원에서 약 39% 할인한 2천4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요 신선식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와 ‘앵콜! 홈플런’을 연다.

우선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과일, 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12Brix 유명산지 부사사과(4~7입)’와 ‘단단 파프리카’는 마트에서 30% 할인가에 판매하고, ‘지리산 설향딸기’와 ‘새벽딸기’(500g)는 각 4천990원, ‘12Brix 성주참외’(3~5입)는 9천990원, 제주 은갈치(대)는 2천900원, 동태(특)는 마리당 1천700원, 행복대란(30구)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천990원에 판매한다.

멤버십 회원 대상 할인 혜택도 준다.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고, 30일부터 31일까지는 마트에서 캐나다산 ‘보리먹고 자란 돼지’ 목심을 50%, 삼겹살은 40% 할인가에 판다. 28~29일에는 ‘국내산 애호박’을 마트에서 1천470원에, 29~30일에는 ‘새벽수확 양상추’를 1천990원에 내놓는다.

앞서 진행한 ‘홈플런’ 행사의 주요 인기 상품들은 1+1,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을 다시 적용해 선보인다.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