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저장매체 파기로 개인정보 지킨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로 개인정보 지킨다
  • 김수정
  • 승인 2024.03.2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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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내달부터 무료 서비스
하드디스크·외장하드 등 대상
대구 수성구청이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로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 직장인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파기 가능 품목은 하드디스크,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휴대폰, 외장하드 등이다.

단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은 하드디스크, SSD 등 저장매체만 파기 가능하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폭발 위험으로 배터리 제거 후 파기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정보통신과 스마트데이터팀(☎053-666-2453)으로 신청한 후 신분증(사업자등록증 등)과 파기할 저장매체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파기 서비스로 무심코 버린 PC에서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로 신뢰받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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