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5억 투입 11월까지 완공
완료 전 주민에 정식명칭 공모
완료 전 주민에 정식명칭 공모
영주시 평은면에 조성 중인 영주댐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만들어 관광댐으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영주댐 인근에 ‘금강비룡폭포(가칭)’을 조성하고 있다.
금강비룡폭포(가칭)는 영주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하나로 영주 다목적댐 하류 평은면 용혈리 산 167번지 일원에 높이 61m, 폭 2~4m 규모로 조성되는 인공폭포로,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영주댐은 금강비룡폭포 외에도 수변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해 물 문화관과 오토캠핑장, 문화관광 체험단지와 연계한 친수문화공간 등을 조성 중이다.
이에따라 부석사와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져 힐링관광 도시로서의 영주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금강비룡폭포(가칭)의 사업 완료 전 정식명칭을 공모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시민 휴식공간이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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