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희망도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사과수확 농심체험 및 팔공산 문화유산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참가접수는 16일부터 받는다.
대구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과가 도입된 지역으로 아직도 동구 평광동, 내동 일원에서 사과를 재배해 대구사과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대구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 향상을 위해 사과수확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체험이 끝나면 팔공산 동화사로 이동해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팔공산 동화사의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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