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행정 전문가가 경북도지사 돼야”
남유진 “행정 전문가가 경북도지사 돼야”
  • 김주오
  • 승인 2018.02.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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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예비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경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생투어 ‘남행열차’ 프로젝트 5일차를 맞아 9번째 목적지인 경산을 방문해 도민들의 고충을 들어가며 소통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남 후보는 경산 서민들의 대표장소인 공설시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상인들들은 남 후보에게 “나라 상황이 엉망이다. 일반 서민들은 이렇게 먹고살기가 힘든데, 정부의 관심은 오직 북한뿐”며 “이럴 때일수록 경북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나서서 뽑아준 도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남 후보는 “경북도민을 대표할 도지사는 우리 도민 밥상에 반찬하나라도 더 얹어줄 수 있는, 그야말로 실적과 능력으로 검증받은 후보를 뽑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남 후보는 경북지구JC정기총회에 내빈으로 초청돼 행사 참석을 위해 잠시 발걸음을 경주로 옮겼다. 평소 남 후보는 지역방문 시 반드시 JC 각지부와 총학생회 모임 등을 방문할 만큼 청년들을 살뜰히 챙겨왔다.

이자리에서 남 후보는 “남유진에게 경북도민의 밥은 하늘이다. 경제는 제가 직접 챙기겠다. 세계적 대기업 첨단생산기지 10개 유치하고 이를 통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일자리 8만개를 만들어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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