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2일 관내 초·중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86명을 대상으로 매뉴얼 연수 및 권역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배경, 대상 학생 선정방법, 사례관리, 우수사례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효율적인 정보공유와 업무협조를 위해 86개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 거점학교를 선정하고 권역별 공동사업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학교에서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자원도 함께 공유하였다.
이번 연수회에 참석한 대구서부중학교 김수민 교육복지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더 공감할 수 있었으며 교육복지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교육(상담)복지사 또는 교사가 담당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