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초, 친구사랑주간 운영
15일 ‘우리의 관심으로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동영상 시청으로부터 시작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서약도 했다.
17일에는 1교시, 우리 학교 전담경찰관인 한미숙 경찰관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미숙 경찰관은 ○,× 퀴즈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셔서 쉽게 이해가 됐다.
이어 18일 아침 등굣길에서는 우리학교 선생님들, 전교회장단, 명예경찰, 아람단원을 비롯한 친구들과 북부경찰서의 경찰관들이 함께 모여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가졌다.
등교하는 친구들과 경찰관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STOP”, “사이버폭력 STOP” 등을 크게 외치면서 캠페인을 하니 등교를 하던 다른 친구들도 함께 동참을 해 전교생의 2분의1 이상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친구사랑주간 운영을 통해 우리들은 서로 간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다질 수 있었고, 우리 학교 담당 경찰관들과도 좀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우리들은 ‘앞으로 5회 아니 영원무궁토록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아름다운 삼영초등학교의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갈 것’을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했다.
정혜윤 대구신문 어린이기자(삼영초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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