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전교학생회 임원 및 학급 회장단, 담당 경찰관, 학교 안전봉사단이 참석하여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 간의 우정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아침 등굣길 마중으로 사제 간에 정을 돈독히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안내한 학교폭력의 의미와 유형, 대처방법의 중요성을 한번 더 학생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추방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에 몸을 움츠리며 무심코 교문을 들어서던 학생들은 많은 선생님들의 인사, 하이파이브를 보며 쑥스러워 하기도 했지만 마중을 나와준 선생님, 친구들의 인사가 추운 몸을 녹여주는 듯 사뭇 반가워하는 표정이었다.
월곡초등학교는 이번 친구사랑주간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꾸준히 학생들의 등굣길을 맞이하는 등 학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정영호 교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행사 뿐 아니라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 담당 경찰, 안전봉사단이 함께 월곡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를 위해 앞장 설 것이며 믿음과 소통이 함께 하여 학교폭력없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