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초등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국제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며 경쟁보다는 모둠별 협력 체험을 강화해 ‘나눔과 배려’를 경험할 수 있는 인성교육도 이뤄지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의 화상영어수업, 다문화이해교육, 국제문화이해교육 등의 내용으로 본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YMCA 일본어 원어민 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등의 지도를 받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간을 통해 다문화 학생에게 부모님 나라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폭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6학년 윤현성 학생은 “미국을 체험할 때는 미국에 당장이라도 가고 싶었고,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대하면서도 얼른 커서 모든 나라들에 다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창초등 오상목 교장은 “이번 글로벌데이 운영으로 학생들이 영어와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국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졌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