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걀 70%·오징어 50% ↑
경북, 유가상승 탓 경유 15% ↑
경북, 유가상승 탓 경유 15% ↑
대구·경북 소비자물가가 4개월째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일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1.5%에서 지난 1월·2월 2.4%, 3월 2.5% 등 4개월째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달과 비교했을 때 대구 0.2%, 경북 0.1%가 하락했다.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일년 전 보다 2.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신선과실(12.9%)와 신선어개(7.2%)는 상승했지만 신선채소는 5.2%로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달걀(70.4%), 오징어(49.8%), 고등어(9.5%)가 크게 뛰었다. 반면 배추(-29.0%), 쌀(-14.7%), 국산쇠고기(-6.1%) 등은 하락했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3.9% 올랐다. 특히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자동차용LPG(18.6%)와 경유(14.6%), 휘발유(9.4%)가 올랐고, 보험서비스료(19.5%)등 개인서비스도 올랐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일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1.5%에서 지난 1월·2월 2.4%, 3월 2.5% 등 4개월째 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달과 비교했을 때 대구 0.2%, 경북 0.1%가 하락했다.
대구의 생활물가지수는 일년 전 보다 2.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4.0% 상승했다. 신선과실(12.9%)와 신선어개(7.2%)는 상승했지만 신선채소는 5.2%로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달걀(70.4%), 오징어(49.8%), 고등어(9.5%)가 크게 뛰었다. 반면 배추(-29.0%), 쌀(-14.7%), 국산쇠고기(-6.1%) 등은 하락했다.
경북의 생활물가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같은 기간 동안 3.9% 올랐다. 특히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자동차용LPG(18.6%)와 경유(14.6%), 휘발유(9.4%)가 올랐고, 보험서비스료(19.5%)등 개인서비스도 올랐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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