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대구·경북,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안전한 대구·경북,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 김지홍
  • 승인 2017.06.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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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구원서 국제 세미나
‘재난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대구경북연구원은 13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 18층 대회의실에서 ‘재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지역의 역할과 과제’ 국제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 재난안전연구센터가 기획·주관해 지난해 9월 한반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경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 대구경북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브라이언 휴스톤(Brian Houston)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수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재난 방지, 대처 및 복구’와 폴 레이드홉(Paul Ladehoff) 미국 미주리대학교 교수의 ‘재난 방지 계획과 주민 참여-공적 과정의 소집과 집행’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 뒤 재난 리크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지역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은 이기환 경일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사회로 3명의 패널이 참석한다.

대구경북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4월 출범해 최근 급증하는 지역의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예방·대응하기 위해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향후 대구시와 경북도 안전관련 부서와 연계해 재난안전 정책기획, 연구 및 거버넌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안전 네트워크 허브기능 수행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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