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대책 영향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 급감
8·2 대책 영향 지난달 서울 주택거래 급감
  • 승인 2017.10.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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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 대비 36%나 줄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인 9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달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주택 거래량은 9월 한 달간 이뤄진 주택거래 신고 건수를 계산한 것이나, 규정상 거래일 이후 60일까지 신고하게 돼 있어 8월 거래분이 대거 포함됐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서울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천572건으로 전달보다 35.8% 줄었고, 작년 동기 대비로는 18.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남 4구의 경우 거래량이 3천33건으로 전달 대비 44.7%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만6천19건으로 전달보다 19.4%, 작년 동기 대비 11.3% 줄었다.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8만4천350건으로 작년 동기와 전달 대비 각각 7.9%, 1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국 거래량은 여전히 5년 평균치(7만2천198건)와 비교하면 16.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9월 아파트 거래량은 5만4천953건으로 작년에 비해 10.8% 줄었다.

9월 전월세 거래량은 입주 물량 증가에 힘입어 작년 대비 12.9% 증가한 14만1천430건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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