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통계청 ‘농가소득 변화’
작년 3천705만2천원 집계
전국 평균 증가율比 10.7%p↑
농외소득·이전소득 등 효과
작년 3천705만2천원 집계
전국 평균 증가율比 10.7%p↑
농외소득·이전소득 등 효과
경북 지역의 농가소득이 최근 10년 새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농가소득은 전국 9개 시·도 중 제주, 경기, 강원 등에 이어 5번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경북지역의 농가소득 변화’에 따르면 2016년 경북지역 농가소득은 3천705만2천원으로, 10년 전 2천942만2천원보다 25.9%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 15.2% 보다 10.7%포인트 높았으며, 5년전 평균 증가율(39.4%)은 전국 평균 증가율 23.4% 대비 16.0%포인트 높았다.
농가소득의 증가 요인으로는 농외소득, 이전소득, 사업외소득 등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외소득은 1천220만8천원으로, 10년 전보다 87% 증가했으며 농가소득 중 농외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32.9%로 집계됐다.
반면 농업소득과 비경상소득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경북지역 농업소득은 1천238만1천원으로, 10년 전 대비 4.2%포인트 감소했다.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33.4%이다.
비경상소득도 39.3% 감소한 378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북지역 농가의 가계지출은 3천56만8천원으로 10년 전보다 28.6%증가했다. 이는 10년 전 전국 평균 가계지출 증가율 9.1%보다 19.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매년 전국 평균 가계지출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경북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 농가소득(3천719만7천원)보다 0.4% 낮았지만 전국 9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경북보다 높은 지역은 제주도(4천584만2천원), 경기도(4천97만8천원), 강원도(3천868만7천원), 충북(3천753만4천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경북 농가소득은 전국 9개 시·도 중 제주, 경기, 강원 등에 이어 5번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경북지역의 농가소득 변화’에 따르면 2016년 경북지역 농가소득은 3천705만2천원으로, 10년 전 2천942만2천원보다 25.9%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 15.2% 보다 10.7%포인트 높았으며, 5년전 평균 증가율(39.4%)은 전국 평균 증가율 23.4% 대비 16.0%포인트 높았다.
농가소득의 증가 요인으로는 농외소득, 이전소득, 사업외소득 등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외소득은 1천220만8천원으로, 10년 전보다 87% 증가했으며 농가소득 중 농외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32.9%로 집계됐다.
반면 농업소득과 비경상소득은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경북지역 농업소득은 1천238만1천원으로, 10년 전 대비 4.2%포인트 감소했다.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33.4%이다.
비경상소득도 39.3% 감소한 378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북지역 농가의 가계지출은 3천56만8천원으로 10년 전보다 28.6%증가했다. 이는 10년 전 전국 평균 가계지출 증가율 9.1%보다 19.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매년 전국 평균 가계지출보다 낮은 수준이다.
한편 경북 농가소득은 전국 평균 농가소득(3천719만7천원)보다 0.4% 낮았지만 전국 9개 시·도 중 5번째로 높았다.
경북보다 높은 지역은 제주도(4천584만2천원), 경기도(4천97만8천원), 강원도(3천868만7천원), 충북(3천753만4천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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