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91건…전월比 252.6%↑
이른 더위로 지난달 에어컨과 냉장고 등의 소비자 상담이 급증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5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 현황에 따르면 한달 동안 가장 많이 접수된 상담 품목은 에어컨(691건)으로 전월보다 252.6% 증가했다. 에어컨 상담 주요 내용은 설치 미흡에 따른 누수와 벽면·배관·전기 등 시설물 파손, 냉매 가스 유출 등 품질 관련 불만이나 에어컨 수리 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수리가 빨리 되지 않는 등 사후 서비스 관련 불만으로 나타났다.
상담 건수는 에어컨에 이어 화장품세트(48.6%), 냉장고(41.7%), 차량용 블랙박스(41.5%), TV(40.6%) 등으로 나타났다. 일년 전보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은 각각 112.7%와 106.9%가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5월 가정의 달과 황금 연휴를 맞아 화장품 세트나 차량용 블랙박스 상담도 증가했다”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등의 상담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5월 1372 소비자상담센터 소비자상담 현황에 따르면 한달 동안 가장 많이 접수된 상담 품목은 에어컨(691건)으로 전월보다 252.6% 증가했다. 에어컨 상담 주요 내용은 설치 미흡에 따른 누수와 벽면·배관·전기 등 시설물 파손, 냉매 가스 유출 등 품질 관련 불만이나 에어컨 수리 후에도 같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수리가 빨리 되지 않는 등 사후 서비스 관련 불만으로 나타났다.
상담 건수는 에어컨에 이어 화장품세트(48.6%), 냉장고(41.7%), 차량용 블랙박스(41.5%), TV(40.6%) 등으로 나타났다. 일년 전보다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은 각각 112.7%와 106.9%가 증가했다. 소비자원은 “5월 가정의 달과 황금 연휴를 맞아 화장품 세트나 차량용 블랙박스 상담도 증가했다”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 등의 상담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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