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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기사전송 2016-11-15, 2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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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_안병호
<촬영장소:일본 홋가이도 마슈호수에서>


안병호(증명사진)
안병호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청명한 호수에 드리워진 자작나무의 앙상한 가지가 애잔하면서도 고고한 기품을 자아내고 있다. 그냥 아름답게만 보이는 것 같지만 그 속에 지난 세월을 이겨낸 깊은 상흔들이 녹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겠지. 우리는 흔히들 순백의 자작나무가지처럼 곱게 늙어가기를 꿈꾸곤 한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인생을 살아야 그 얼굴에 감추어진 인고의 세월을 알기나 할까? 바람만이 알고 있을까?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가수 밥 딜런은 이렇게 노래했다.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만 사람들은 인생을 깨닫게 될까요.

갈매기들은 얼마나 많이 바다 위를 날아봐야 백사장에서 편히 쉴 수 있을까요.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답니다. 바람만이 아는 대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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