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서식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 18일 불법엽구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야생생물 관리협회와 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지역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천면 독용산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수거한 불법엽구 올무는 200여개에 달했으며 행사참가자들은 지역주민들에게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현장을 발견할경우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행사를 주최한 성주군 수렵인연합회 신동우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불법엽구 수거행사를 실시해 회원간 친목도모와 밀렵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