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조직위원장 수상
국내 유일 학회 위원 위촉
특수교육학과 자원봉사상도
국내 유일 학회 위원 위촉
특수교육학과 자원봉사상도
영남대 교수와 학생들이 최근 폐막한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ISAPA2017)’에서 공로상, 자원봉사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 특수체육 분야 선도 대학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는 ‘Create a New Paradigm and Go Beyond APA’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50여 개국의 교수 및 연구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조직위원장인 영남대 박기용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세계특수체육학회 ‘최고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김한철 특수체육교육과 교수와 심태영 외래교수, 김경호(영남대 대학원) 씨가 공로상,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는 자원봉사상을 받았다.
특히 박기용 교수는 세계특수체육학회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위원에 위촉됐으며, 2019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박기용 교수는 “선진국의 우수모델과 저개발 국가를 연계해 전 세계의 특수체육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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