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송준용(72·사진) ㈜유진광학 대표이사 회장이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대구 10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역 안경업계 원로인 송 회장은 1976년 안경제조·수출기업인 ㈜유진광학을 설립했다.
그는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아세아광학연맹 회장, 로터리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송 회장은 “나의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대구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많이 생겨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나눔 정신을 계승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2017 대구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총회’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