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포항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지진피해 포항에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 김기영
  • 승인 2017.11.28 14: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지진피해성금사진(계룡건설)

계룡건설, 1억 원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시장에게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한승구 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진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한다” 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뿐만 아니라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와병 중인 예비역 위문사업 등 우리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 1992년 설립한 계룡장학재단은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으로 장학사업 및 역사, 문화사업을 통해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과 공익기여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한국당-포항지진피해성금구호품

한국당, 6천190만원

자유한국당이 28일 오후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당 차원에서 전국 시·도당별로 모금활동을 벌여 지진피해 성금 6천190만원과 구호품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및 구호품 전달은 당을 대표해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송석준 자유한국당 재해대책위원장 겸 원내부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어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피해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 한국당은 성금 및 구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진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포항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당과 전국 시·도 당별로 포항 재래시장을 찾아 당차원에서 장보기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대구상의 5천만원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포항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성금전달을 위해 포항시청을 찾은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은 “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포항 농협 임직원 2천5백만원

포항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은 포항지진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한 성금 2천5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또한 흥해농협 봉사단은 흥해체육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경주시의회 성금 전달

경주시의회는 28일 오전 포항시의회를 방문,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포항시의회 문명호 의장에게 전달했다.

영천시 공무원노조 2천만원
피해지역 장보기 행사 참여도

영천시 전 간부공무원 및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22일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흥해오일장를 방문해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운동을 전개해 22일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