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다사랑봉사단(단장 오대흥)은 지난 9일 오전 9시 태전동 복음양로원에서 손거울 및 컵 받침대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한 어르신은 “찾아와서 말벗만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재밌는 프로그램까지 준비해 와서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혜경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어릴 적 미술시간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