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귀농인 연구회(고·귀·한사람들 회장 김정식)는 지난달 31일 우곡면의 기초생활수급자 서모씨(야정 황성길)와 독거노인 이모씨(객기나루길) 2세대를 방문해 주택 내부 전기배선 작업 및 도배, 도색작업, 그리고, 배수구 교체작업 등 2018년도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고령군 귀농인 연구회(회장 김정식)는 2015년부터 귀농인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팀 25명을 조직해 활동해 왔었으며, 경북에서 농촌재능나눔사업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해 경상북도 예산을 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령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됐다.
현재는 귀농인 자원봉사 회원이 40명으로 늘어났으며, 노후주택 수리 및 주택 내·외 청소, 장수사진촬영, 마을벽화그리기, 독거노인들을 위한 문화행사 등의 전문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