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이 설 명절 연휴동안 민생 현장을 파고들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대선 주자에 비해 지지도가 한참 처져있는 만큼 설날을 전후해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26일 오후 4시 설날 대목을 맞은 수성구 신매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5시 반께 동대구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귀향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연휴 시작인 27일에는 대구시 종합민원신고센터인 ‘120 달구벌콜센터’를 방문해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듣는다. 이어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본다. 29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 새해 인사를 올리고 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한다.
김 의원은 공식적인 일정 외에도 설 연휴동안 지역 시민사회인사들과 함께 지역 원로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현재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김 의원은 26일 오후 4시 설날 대목을 맞은 수성구 신매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5시 반께 동대구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들과 함께 귀향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연휴 시작인 27일에는 대구시 종합민원신고센터인 ‘120 달구벌콜센터’를 방문해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듣는다. 이어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펴본다. 29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 새해 인사를 올리고 대구평화의소녀상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한다.
김 의원은 공식적인 일정 외에도 설 연휴동안 지역 시민사회인사들과 함께 지역 원로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현재 공식적인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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