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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여야 “본게임 주도권 잡자”

기사전송 2017-08-13, 2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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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기국회>
18일부터 임시국회 개최 합의
여, 국정과제 실현 TF 13개 가동
야, 토론·연찬회 통해 전열 정비
여야가 8월 국회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국정감사,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등 ‘본게임’이 열리는 9월 정기국회의 ‘전초전’ 성격인 8월 임시회에서 여야의 사전 주도권 잡기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대내·외 전 분야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각종 대형 현안 및 이슈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전은 벌써부터 격화되고 있다.

특히 8월 및 9월 국회에서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당시 정부 예산 결산 심사, 장기간 공석인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 문재인 정부 증세·개혁 정책과 관련한 예산 및 입법 등 굵직한 현안 및 이슈들이 다뤄질 수밖에 없는 만큼, 여야 각 당은 이에 대비한 내부 체제정비와 전투력 강화도 도모하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TF(태스크포스)’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준비 중인 TF만 13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사안의 중대성, 시급성 등을 두루 고려해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 중 중점과제를 추리고, 이들에 대한 TF형식 조직을 순차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TF 구성을 염두에 둔 중점 과제는 탈원전 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 등 최저임금 인상 후속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 지난 정부의 적폐 청산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등이다.

야권은 토론회, 연찬회 등을 통한 내부 결속 및 대응체계 구축, 여론전에 나설 태세다. 자유한국당은 24일과 15일 이틀간 전 의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가질 예정이며, 문재인 정부 취임 100일을 앞둔 17일부터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바른정당 역시 이달 말 연찬회를 열고 전열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당 또한 8·27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된 직후인 30일과 31일 연찬회를 연다. 잇단 악재로 위기와 내홍에 처한 당 분위기를 수습하고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내부 결속 강화, 대여 전략 수립 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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