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전 행정관은 이날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다운 경북·도민의 행복을 지키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전 행정관은 ‘대한민국 행복 1번지, 경북’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완성을 위해, 그리고 이제껏 경북이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청와대를 나왔다”며 “행복 지수를 정책 이행지표로써 관리하고 실천해서 성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전 행정관은 △대기업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통한 청년창업 메카조성 △경북 역사·문화자원으로 ‘사람중심 문화르네상스’ △‘36.5° 허브센터’ 설립 등 경북 지자체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지역 균형 발전·지방 분권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4차 산업혁명시대 신속 대응·경북의 미래 먹거리 창출 등 5가지 정책비전을 발표했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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