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937개소
대구시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혼란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 오류 및 불일치 문안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의 잦은 지침변경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로마자 표기법과 국토교통부 도로표지규칙의 영문표기법’ 간 불일치 등으로 인해 정비해야 할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는 대구에 937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중 이들을 전면 정비해 대구시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통일지침으로 제정한 ‘공공용어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16.2.22)’을 적용해 영문표기를 일관성 있게 표시함으로써 정비 후에는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도로안내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문표기 정비대상 도로표지판 내 기타 표기 오류와 불필요한 한자 표기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중앙정부의 잦은 지침변경 및 ‘문화체육관광부의 로마자 표기법과 국토교통부 도로표지규칙의 영문표기법’ 간 불일치 등으로 인해 정비해야 할 도로안내표지 내 영문표기는 대구에 937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올해 상반기 중 이들을 전면 정비해 대구시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불편과 혼란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제 정비에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통일지침으로 제정한 ‘공공용어의 영어 번역 및 표기 지침(‘16.2.22)’을 적용해 영문표기를 일관성 있게 표시함으로써 정비 후에는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도로안내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문표기 정비대상 도로표지판 내 기타 표기 오류와 불필요한 한자 표기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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