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나홀로 청년실업 악화…美· EU·日은 일제히 개선
韓, 나홀로 청년실업 악화…美· EU·日은 일제히 개선
  • 승인 2017.05.14 16: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들어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주요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상승해 나홀로 역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의 청년실업률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 청년실업이 전분기보다 악화한 국가는 한국 등 4개국뿐이었다.

14일 OE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10.0%로 작년 4분기 9.9%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OECD 회원국 중에 전분기 대비 청년층 실업률이 한국과 같이 상승한 국가는 오스트리아(10.4→10.5%), 라트비아(16.9→17.4%), 칠레(15→16.1%)뿐이다.

나머지 국가들은 같은 기간 모두 청년층 실업률이 개선됐다. OECD 회원국 평균적으로는 청년층 실업률이 12.7%에서 12.3%로 0.4%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