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물 냉각탑수 등 검사
보건환경硏 병균 18.8% 검출
보건환경硏 병균 18.8% 검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보건건강과 및 구·군보건소와 함께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냉·온수시설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9월말까지 관내 대형건물, 병원,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60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 및 냉·온수시설 등 500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대형건물 등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시설 191건을 검사한 결과 36건(검출율 18.8%)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492건을 검사해 냉각탑수, 샤워기 등 65건(검출율 13.2%)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이른 더위로 냉각기 사용이 많아져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방병의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배관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9월말까지 관내 대형건물, 병원,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60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 및 냉·온수시설 등 500건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대형건물 등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시설 191건을 검사한 결과 36건(검출율 18.8%)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492건을 검사해 냉각탑수, 샤워기 등 65건(검출율 13.2%)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도 이른 더위로 냉각기 사용이 많아져 레지오넬라균의 오염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냉방병의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배관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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