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까지 공공시설 내진보강 마무리”
대구시 “2025년까지 공공시설 내진보강 마무리”
  • 김무진
  • 승인 2017.09.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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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 대책 수립·자문단 구성
대피소 정비 등 방재시스템 구축
대구시는 지난해 경주에서 일어난 ‘9·12 지진’ 이후 다양한 지진방재 대책을 추진 중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9·12 지진 발생 후 시민 대상 홍보 및 교육, ‘지진방재 5개년 종합대책’ 수립, 지진가속도계측기 추가 설치 등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진방재 5개년 종합대책을 세우고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진대책 자문단을 꾸려 지진대피소 정비 등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에 나섰다.

또 오는 2025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건축물 내진성능 확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진안전성 표시제’ 활성화, 지진가속도 계측기 확대 설치 및 통합시스템을 도입해 지진방재 분석에 힘을 쏟는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상황전파 안내방송 및 예·경보 시설을 확충해 지진 발생 시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와 행동요령을 전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이달 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신속지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실시간 분석 시스템 적용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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