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에 한글 깨쳐 詩 썼어요”
“80에 한글 깨쳐 詩 썼어요”
  • 김상만
  • 승인 2017.09.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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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성인문해 시화전
동시

“글을 배우니 이제 세상이 덜 침침하다”(윤정자·74) “심봉사가 눈을 뜨듯 이봉사도 눈을 떴네” (이경희·73) “내 나이 83 먹고 시를 짓는다. 이제 밥도 짓고 시도 짓는다”(이일선·83)

경북도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경북도의회 로비에서 개최 중인 ‘경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 중 일부다.

54점의 작품은 어려움에 글을 깨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운 글과 시를 통해 배움을 소중함을 표현함으로써 관람객의 감동을 얻고 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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