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 정책제안 7건 선정
대구시는 ‘성당못 둘레길 야간 조명 설치’ 등 시민·공무원 정책제안 7건을 선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대구지역의 폭염에 대한 대책방안, 대구시 공공디자인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총 230건을 접수해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우수제안 7건을 선정했다.
은상으로 선정 된 ‘대구 두류공원 성당못 둘레길 야간 조명 설치’ 제안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해 야간에도 많은 시민이 두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기둥에 고유번호 부여’ 제안은 전통시장의 복잡한 길 찾기를 쉽게 해 방문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화재 등 유사 시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동성로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별해 그늘막을 설치하자, 2017년 개장한 두류워터파크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늘막이 형성되어 열섬현상 완화와 태양광 생산전력을 대체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 현재 쇠 재질로된 일직선의 핸드레일을 목재 느낌의 꼬불꼬불한 손잡이 및 어린아이들도 잡을 수 있는 이중 핸드레일로 교체하자는 제안도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 제안자를 명예과장인 ‘시민책임과장’으로 지정 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제안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시는 대구지역의 폭염에 대한 대책방안, 대구시 공공디자인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총 230건을 접수해 정책제안 콘테스트를 거쳐 우수제안 7건을 선정했다.
은상으로 선정 된 ‘대구 두류공원 성당못 둘레길 야간 조명 설치’ 제안은 작은 아이디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해 야간에도 많은 시민이 두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통시장 아케이드 기둥에 고유번호 부여’ 제안은 전통시장의 복잡한 길 찾기를 쉽게 해 방문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화재 등 유사 시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동성로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별해 그늘막을 설치하자, 2017년 개장한 두류워터파크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그늘막이 형성되어 열섬현상 완화와 태양광 생산전력을 대체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제안, 현재 쇠 재질로된 일직선의 핸드레일을 목재 느낌의 꼬불꼬불한 손잡이 및 어린아이들도 잡을 수 있는 이중 핸드레일로 교체하자는 제안도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제안자의 제안취지를 잘 살리기 위해 제안자를 명예과장인 ‘시민책임과장’으로 지정 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제안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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