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회의 지원사업
제안사업 발굴 경비 등 제공
제안사업 발굴 경비 등 제공
대구시는 8월까지 10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는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모임을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해 예산에 편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40개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컨설팅과 운영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40개 지역회의는 지역회의별 2천5백만 원 범위내 사업을 선정해 8월 10일까지 대구시에 제안하면 시는 이를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하게 된다.
지역회의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최종 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보고 및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시는 지난해 20개 면·동에서 195건 25억 원의 사업을 제안받아, 최종 45건, 5억 원의 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기초 단위로, 가장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마을민주주의 실현의 적극적인 장치”라며,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다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모임을 구성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해 예산에 편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40개 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컨설팅과 운영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40개 지역회의는 지역회의별 2천5백만 원 범위내 사업을 선정해 8월 10일까지 대구시에 제안하면 시는 이를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편성하게 된다.
지역회의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최종 사업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은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 보고 및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시는 지난해 20개 면·동에서 195건 25억 원의 사업을 제안받아, 최종 45건, 5억 원의 사업을 선정해 올해 추진 중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지역회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기초 단위로, 가장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마을민주주의 실현의 적극적인 장치”라며,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다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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