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는 ‘경북 관광’과 함께~
5월 황금연휴는 ‘경북 관광’과 함께~
  • 김상만
  • 승인 2017.04.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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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 大 바겐세일 실시
호텔·식당 등 944개 업체 참여
지역 축제·관광프로그램 다양
경북도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2017 봄 여행주간’을 맞아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지난해 발생한 9·12 지진과 사드 사태 등으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특별 기획됐다.

대바겐세일에는 도내 23개 전 시·군에서 호텔·음식점·체험시설 등 944개 업체가 참여,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지난해 ‘봄 여행주간’행사에 19개 시·군 173개 업체가 참여한 것에 비해 771개소(455%) 증가했다.

무료입장 및 할인행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동궁원, 포항운하 등 주요 관광지 134개소에서 무료입장 및 30~50% 할인 △경주힐튼호텔, 경주현대호텔 등 숙박업체 301개소에서 주중 50%, 주말 30% 할인 △룩스글램핑앤팜, 경천대 물레길 카누체험장 등 체험시설 42개소에서 10~20% 할인 △포항 물회식당 22개소 등 음식점 465개소에서 평균 10% 할인 △경북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주 보문골프장과 안동 휴그린골프장 2개소에서 숙박관광객에 한해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축제 및 관광프로그램은 경주, 문경, 포항, 안동 등 12개 시·군에서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영양산나물축제 △신라 달빛기행 △플라잉 공연 △안동 고택愛 취하다 △어린이날맞이 곤충체험축제 등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개방행사는 △1년에 한번 석가탄신일에만 산문을 개방하는 문경 희양산 봉암사가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개방된다.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고령 전통기와제조박물관은 행사 기간 중 평일 1회, 토요일 2회 개방하고 1회 최대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할인행사와 축제, 관광프로그램, 특별개방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와 경북나드리(www.gbtour.net)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앞선 지난 20일 경북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광과장과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호텔, 음식점 등 관광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황금연휴, 경북관광 大 바겐세일’대책회의를 갖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관광프로그램 제공, 지속적인 관광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북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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