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이달 말 마을공동체 모델 개발과 활동 사례 등이 담긴 백서를 발간한다.
총 4권으로 제작되는 백서는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핵심 가치, 마을공동체가 지속되기 위한 조건, 바람직한 회의 방법, 좋은 마을공동체의 사례를 담은 ‘내가 그린 마을’(가제) △‘마을계획단’의 운영 매뉴얼인 ‘우리는 마을을 직접 기획한다’(가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가한 주민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토대로 마을공동체의 특징·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활동백서-마을공동체 더 하기’(가제) △2017년 지원 공모사업 선정 단체들의 이야기가 담긴 활동 사례집 ‘모두의 마을’ 등이다.
이번 백서는 비매품으로, 구독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든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053-721-7571)에 전화해 신청하거나,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대구 마을센터’를 검색해 문의하면 된다.
또 백서에 수록된 내용들은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의 아카이브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정환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총괄팀장은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거나 시작해보고 싶은 주민들에게 이번 책자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