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대표이사 백만흠)가 지난 1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찾아갔다.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축구클리닉과 선물 전달, 상주성모병원 방문 및 환우 응원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마지막 홈경기에 실시했던 ‘우리 아이 소원편지’ 이벤트의 연속으로 당시 당첨된 3명의 아이들을 찾아가 편지에 작성했던 소원을 들어주는 맞춤형 선물이다. 이어 오후에는 상주성모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월간MVP 10-11월 시상식을 진행했다.
각각 10월과 11월 MVP로 선정된 오승훈과 권진영이 병원의 소아과 병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무릎담요를 선물하고 쾌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사인회 및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