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올해 숨진 스타들 회고
AP통신은 22일 스포츠와 문화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2016년 세상을 떠난 큰 별들을 정리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거인’은 알리(향년 74세)다.
그는 세계를 주름잡는 운동신경과 주먹을 가지고도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게 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골프계는 ‘킹’ 파머(향년 87세)의 별세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
파머는 메이저대회 7회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2승을 거둔 스타 골퍼다.
파머의 라이벌이던 잭 니클라우스는 “파머는 골프의 왕이었고,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는 24세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세에 쿠바에서 보트를 타고 미국으로 망명한 페르난데스는 4시즌 동안 38승 17패를 기록하고 올스타에도 두 번이나 선정되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지난 9월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서 친구들과 보트를 타다가 바위에 충돌해 생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가장 먼저 언급된 ‘거인’은 알리(향년 74세)다.
그는 세계를 주름잡는 운동신경과 주먹을 가지고도 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하게 되는 운명을 맞이했다.
골프계는 ‘킹’ 파머(향년 87세)의 별세 소식에 슬픔에 잠겼다.
파머는 메이저대회 7회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62승을 거둔 스타 골퍼다.
파머의 라이벌이던 잭 니클라우스는 “파머는 골프의 왕이었고,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13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던 마이애미 말린스의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는 24세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5세에 쿠바에서 보트를 타고 미국으로 망명한 페르난데스는 4시즌 동안 38승 17패를 기록하고 올스타에도 두 번이나 선정되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지난 9월 마이애미 해변 인근에서 친구들과 보트를 타다가 바위에 충돌해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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