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신 핵의학 장비 SPECT를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단일광자방출단층촬영기(SPECT)는 몸에 동위원소를 주사하고 몸에서 방출되는 방사선량을 감마카메라로 수집한 다음 컴퓨터를 이용해 인체의 각종 장기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해 장기의 구조적인 변화는 물론 생리적인 기능을 영상화하는 장비다.
인체 심부의 병소 진단 및 치료의 경과 고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각종 기관의 대사성 질환 및 심장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진단 및 암의 조기진단과 경과 관찰 등에 이용되고 있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