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달성군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른 송해공원에 유등과 다양한 불빛조형물을 지난 20일 추가 조성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유등 설치 소식을 듣고 방문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만큼 유등을 추가, 야간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로 했다.
달성군 사문진주막촌을 형상화한 주막과 뱃사공, 달성군을 상징하는 이팝나무(군목), 참꽃(군 꽃), 두루미(군 새), 용(군 동물)과 송해공원의 마스코트인 송해선생, 달성 토마토축제를 상징하는 토마토, 정유년을 기념하는 닭 등 기존에 설치된 불빛조형물에 다양한 유등을 더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대구 관광 1번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을 설치해 야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달성군을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