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1월까지 운영
2년째인 영천시 생존수영강습은 2016년 3·4학년만 대상으로 하던 것을 2017년 5학년까지 확대, 실시한다.
내년에는 3학년에서 6학년까지 4개 학년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사업소는 수영강습을 통해 수상안전사고 취약계층인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수상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습은 생활체육지도자 및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수영기능교육(물에 대한 적응연습, 호흡법 등), 자기구조법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영천=서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