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전수조사 계획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염성이 강하고 사과, 배 등을 말라죽게 하는 식물검역전염병인 과수 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5일부터 16일까지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힘을 쏟고 있다.
2015년 안성, 천안 등에서 발생한 화상병은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이다.
화상병은 1993년 법적금지병으로 지정된데다 발생시는 미발생국으로 과실 수출이 제한된다.
병징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실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발병 과수원은 폐원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5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다”면서 7월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2015년 안성, 천안 등에서 발생한 화상병은 인과류(사과, 배)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이다.
화상병은 1993년 법적금지병으로 지정된데다 발생시는 미발생국으로 과실 수출이 제한된다.
병징은 식물의 잎, 꽃, 가지, 줄기, 과실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검게 마른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발병 과수원은 폐원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5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다”면서 7월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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