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임고면-울산 반구2동
영천 임고면-울산 반구2동
  • 서영진
  • 승인 2017.10.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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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 2년째 ‘돈독한 정’ 나눠
영천시 임고면(면장 신을용)은 지난 29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시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우)와 각 단체 임원진 30여명을 초청, 상호 우호를 다졌다.

임고면과 반구2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상호 방문을 통해 발전적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환영행사와 더불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가 모셔진 임고서원 사당을 참배한 후, 오찬 장소인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천 강변공원에서 개최된 영천 별의별축제장을 둘러보고 한방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축제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배청숙 반구2동장은 “성대한 환영과 다채로운 일정을 준비해 주신 임고면사무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을용 임고면장은 “긴밀한 우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이고 주체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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