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포항 등 3개 분야 접수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꼽히는 포항제철소 야경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6년만에 탈바꿈한 제철소의 야간 경관을 기념하고 포항의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야경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항의 빛과 철’이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출품료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항제철소 야경, 포항시 야경, 스마트폰 부문 등 3 분야로 나뉘며 포항제철소와 포항시 야경을 소재로 한 창작품이라면 최대 4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부문은 2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전은 총 54개 작품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포항제철소장, 포항시장, 포항시의장, 한국예총포항지회장 명의의 상장과 총 1천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