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 먹으면 식중독 위험”
영덕보건소 각별한 주의 당부
영덕보건소 각별한 주의 당부
영덕군 보건소가 생후 12개월 미만 아기에게는 벌꿀을 먹이면 영아 식중독인 ‘보툴리누스증(lnfant Botulism)’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원인체인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의 포자가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장관에서 살면서 발병한다.
벌꿀은 벌들이 꽃꿀, 수액 등을 채집해 저장한 것을 채밀한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 오염 우려가 높다.
특히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사멸되지 않는다.
김미옥 군 보건소장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가 있는 가정은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영아 보툴리누스증은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원인체인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의 포자가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장관에서 살면서 발병한다.
벌꿀은 벌들이 꽃꿀, 수액 등을 채집해 저장한 것을 채밀한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 오염 우려가 높다.
특히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강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사멸되지 않는다.
김미옥 군 보건소장은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가 있는 가정은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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