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상레포츠 천국’ 거듭난다
구미 ‘수상레포츠 천국’ 거듭난다
  • 최규열
  • 승인 2017.05.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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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포츠 체험센터 개장
낙동강 자원 활용 레저 확대
2025년까지 특화지구 등 조성
구미시가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잘 정비된 낙동강 수변을 중심으로 수상레포츠 도시로 비상한다.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확보된 수면을 활용한 각종 수상 스포츠 대회,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운영 등으로 수상레저 저변을 확대하고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상레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한 낙동강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마련, 낙동강 둔치에 7가지 특화지구와 6가지의 즐거움이 넘치는 수변시민공원을 조성한다.

2025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계획으로 추진 중인 이 프로젝트는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짚라인, 번지점프,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등 가족테마체험 공간을 만든다.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는 국·도비 등 총 5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지난해 8월 완공했다.

관리동, 계류장, 샤워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6주간의 무료체험교실(체험인원 2천여명) 운영을 통해 시설, 장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사전 운영하며 개장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체험센터 운영을 위해 구미시체육회는 카약, 카누, 패들보드,윈드서핑, 레프팅보트 등의 수상레저 기구를 준비, 11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내륙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전국 단위의 수상 스포츠 대회가 한창이다.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 제33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 구미낙동강 전국카누경기대회, 구미시장배 시민화합 레프팅(IBS) 대회,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변이 복합레저 문화공간으로 재창조,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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