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65억 투입 2023년 완공 계획
혁신도시 등 접근성 향상 효과
이 도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단계별로 추진해오던 외곽순환도로망 사업의 1단계(농소~어모)와 2단계(양천~월곡)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3년 6월까지 연장 6.95㎞(너비 20m)에 1천7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단계(농소~어모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총사업비 2천252억원을 투입해 2002년 착공해 2013년 완공했다.
2단계(양천~월곡간)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총 사업비 1천23억원을 투입해 2004년 착공해 2012년에 완공했다.
시는 3단계(옥율~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금 약105억원 중 70억원을 확보, 보상을 독려하는 등 사업의 조기시행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대체 우회도로(옥율~대룡) 건설공사가 완료되면 도심을 중심으로 외곽순환도로가 형성돼 기존 시가지는 물론 혁신도시나 산업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4단계(양천~대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공사도 조기에 착수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도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