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도청 신도시 10분 직행로 뚫는다
안동~도청 신도시 10분 직행로 뚫는다
  • 지현기
  • 승인 2017.0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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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삼거리~막곡리 구간
4차선 개설사업 이달 착수
잔여구간 2027년까지 완공
안동 옥동에서 도청 신도시로 가는 직행로가 새로 건설된다.
안동~도청 신도시를 연결하는 10분 이내 직행로 개설사업이 추진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2월 도청이 이전되면서 기존의 국도 34호선이 유일한 도청진입도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버스터미널 일대가 정체 현상이 발생되고 점차 심화되고 있어 직행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 안동역사가 2020년 이전이 예정됨에 따라 송야사거리 일대의 교통량 분산과 도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청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제2의 진입도로인 직행로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달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1단계 사업은 버스터미널방면 강변도로의 송옥삼거리부터 호암마을 옆 강변과 송야천을 지나 막곡리 지방도를 연결하는 4차로 개설사업을 이번달 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의문까지 지방도 924호선을 확장하는 사업도 경북도에 시행토록 적극 요청,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잔여 구간은 지방도 924호선과 916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해 국비를 지원받아 202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강력 추진키로 했다.

우병식 시 도시건설국장은 “안동(옥동)과 도청 신도시를 10분 이내로 연결할 직행로가 개설되면, 양도심의 활발한 교류는 물론 원활한 교통환경 제공으로 도청 이전 효과 극대화의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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