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일, 산성면 운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인문해교육 청운학교 개강식’행사를 가졌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산성면 운산리를 선정,‘청운학교’로 학교명을 정하고 11월까지 매주 1회,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 환경 때문에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글을 알지 못해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읽기·쓰기 및 숫자 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글자를 몰라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책과 공책 등 학용품이 담긴 책가방을 직접 메어주며 “문해교육을 통하여 젊은 시절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산성면 운산리를 선정,‘청운학교’로 학교명을 정하고 11월까지 매주 1회,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 환경 때문에 배움의 시기를 놓쳐 한글을 알지 못해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읽기·쓰기 및 숫자 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글자를 몰라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책과 공책 등 학용품이 담긴 책가방을 직접 메어주며 “문해교육을 통하여 젊은 시절 못다 이룬 학업의 꿈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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