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위험’ 의성 팔등잠수교 재정비
‘사고위험’ 의성 팔등잠수교 재정비
  • 김병태
  • 승인 2017.11.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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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
재가설 사업비 134억 투입
의성군은 단밀면 팔등리의 팔등잠수교를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단밀면 팔등잠수교는 설치높이가 계획홍수위 대비 7.95m가 낮아 적은 양의 비에도 수시로 침수가 발생,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 지난해 5월에는 차량 추락사고로 인명피해도 발생된 곳이다.

군의 지속적으로 건의에 따라 지난달 18일 행정안전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팔등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신규 지정을 받았다.

팔등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으로 교량 재가설 사업비는 134억 원으로 결정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단밀, 단북, 다인 3개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으로 옥산면 탑들지구 113억원, 사곡면 음지지구 121억원, 단촌면 장터지구 60억원에 대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로 지정된 팔등지구도 내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관련기관 협의와 현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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