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6개면 12회 방문
의성군이 현장민원 원스톱 처리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군은 올해도 종합민원실 지적·건축계 공무원 2명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건축사로 구성된 현장민원처리반을 구성, 지난 23일 다인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면 12회를 순회 방문하며 민원을 처리키로 했다.
현장민원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군청 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을 덜어주는 등 군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토지이동신청접수, 지적측량, 건축 인허가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상담 처리한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6개면 총12회의 현장민원처리반을 운영해 32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함으로써 자치시대에 걸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대영 군 종합민원실장은“지적현장방문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