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택 영양군수가 제5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도전한국인상은 2013년부터 지방자치 문화예술 사회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해 빛나는 성과를 거둔 인물을 발굴해 도전한국인 본부가 매년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5년간 수상자들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박찬호 야구선수, 가수싸이, 귀향을 감독한 조정래 영화감독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있다.

권 군수는 민선4기부터 6기까지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영양군이 가진 전통과 문화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각종사업을 추진해 영양군 고브랜드화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권 군수는 임기 중 영양지역 최대특산물인 고추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시에서 핫(HOT)페스티벌을 개최해왔고 산나물축제와 음식디미방 국가산채클러스터 국립멸종위기 종복원센터건립 등의 굵직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선정과 한국에서 12번째 국제슬로시티가입 등 영양군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지역으로 부상시켰다.